[2016 모하비/더 뉴 모하비]기아차 2016년형 모하비 ‘더 뉴 모하비’ 출시, 제원 연비 사양 가격은?

 

[2016 모하비/더 뉴 모하비]기아차 2016년형 모하비 ‘더 뉴 모하비’ 출시, 제원 연비 사양 가격은?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디자인, 성능에서 한 단계 진보한 2016년형 모하비 ‘더 뉴 모하비’로 정식 출시했습니다.

 

2016 모하비 더 뉴 모하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고 실용영역 주행성능을 강화한 V6 S2 3.0 디젤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습니다.

 

국산 SUV중 유일하게 탑재된 3.0리터급 V6 S2 3.0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최적화된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fㆍｍ의 동력성능을 보유했습니다.

 

평소 운전할 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500rpm 전후에서는 저중속 토크를 기존 46㎏fㆍm에서 57.1㎏fㆍｍ로 24.1% 높이고, 시속 80㎞에서 120㎞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26.4초에서 20.8초로 단축시켰습니다.

 

특히 요소수를 활용한 SCR(선택적촉매환원장치)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해 우수한 동력성능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습니다.

 

SCR은 저렴하고 용량을 적게 차지하는 LNT(희박질소촉매장치) 방식보다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더 높은 방식이며, 부품가는 LNT보다 5배 이상이지만 친환경 측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디젤차에 SCR을 채택하고 있다. 폴크스바겐도 LNT방식을 이용하다 디젤스캔들 이후 SCR로 선회했습니다.

 

2016 모하비 더 뉴 모하비 복합연비는 10.7㎞/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의 공인연비를 달성했습니다.

 

승차감과 주행안정감에서도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전ㆍ후륜 서스펜션과 쇽업소버를 새롭게 튜닝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전륜 서스펜션에는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을 새롭게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시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또 흡차음재 개선으로 엔진 투과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재질을 최적화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부에 새로 도입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가 눈에 띄이며, 스키드플레이트는 험로 주행시 엔진, 서스펜션 등 차량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판으로 주로 SUV 차량의 범퍼 하단 부분에 적용됩니다.

 

2016년형 모하비 더 뉴 모하비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4025만~468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트림별 가격은 더 뉴 모하비 노블레스 가격은 4025만원, 더 뉴 모하비 VIP 가격은 4251만원, 더 뉴 모하비 프레지던트 가격은 468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