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G 스파이샷 공개, 제원 및 출시 가격 살펴보니

[현대차 AG 제원 가격]

 

현대자동차가 내달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신차 현대차 AG(프로젝트명)의 도로주행 스파이샷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진 속 현대 AG는 현대차의 중대형차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크기처럼 보이며, 중후한 느낌이 안정감을 줍니다.

 

이는 현대차가 내달 29일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AG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 AG는 현대차가 수입차 공세에 맞불을 놓기 위해 준비 중인 준대형 세단으로 크기는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형태의 모델이며, 현대차는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보완을 거쳐 올 하반기에 본격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AG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랜저보다 차체를 키우고 3L 이상의 엔진을 탑재, 제네시스 못지않은 편의 장치를 넣고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대형 세단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워하는 여성 운전자의 취향을 감안해 승차감을 부드럽게 하고 소음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AG의 가격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인 3000만원 중반~4000만원 중반에서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