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효율 공개, 제원 엔진 연비 가격 알아보기
[현대차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원 엔진 연비 가격]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효율이 공개됐습니다.
27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차의 효율은 타이어 크기에 따라 두 가지로 인증됐으며, 먼저 16인치 타이어가 적용된 경우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8.2㎞, 도심은 17.7㎞, 고속도로는 19.0㎞입니다.
17인치 타이어가 장착되면 복합 기준 ℓ당 17.7㎞, 도심은 17.2㎞, 고속도로는 18.4㎞이며, 기존 YF쏘나타 하이브리드 대비 17인치 기준으로 0.9㎞/ℓ 가량 향상됐습니다.
동력계는 2.0ℓ 직분사(GDI)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을 조합했으며, 최고 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는 19.3㎏·m입니다.
이는 기존 150마력, 18.3㎏·m 대비 6마력과 1.0㎏·m 성능이 향상된 수치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4g/㎞로 이전 대비 6g/㎞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12월 초 출시하는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를 18.2km/ℓ로 에너지관리공단에 신고했습니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직분사 4기통 2.0ℓ GDI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는 기존 YF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16.8km/ℓ)보다 8.3% 개선됐습니다.
또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토요타의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16.4km/ℓ)보다 높으며, 신형 캠리는 이달 중순 국내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차체 무게는 1585kg으로 YF쏘나타 하이브리드(1560kg)보다 늘었으며, 초고장력강판 사용 비중이 늘었고 첨단 사양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 기술이 개선되고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면서 연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직 LF쏘나타 하이브리드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LF쏘나타 가격은 2545만~2860만 원인데 보조금 지급 혜택, 가격인상 요인 등을 고려할 경우 LF쏘나타 하이브리드 가격은 2900만~3300만 원 선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