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소나타 가격 제원]

 

현대차 신형 LF소나타가 국내에 전격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 1 B2홀에서 신형 LF소나타 공식 런칭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현대차 신형 LF소나타는 2009 YF소나타에 이어 7년 만에 내놓은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입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LF소나타’는 기존 쏘나타처럼 2.0 CVVL 가솔린과 2.0 가솔린 터보 등 2가지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추후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탑재됩니다.

 

신형 LF소나타는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신형 쏘나타에는 차체의 51%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LF쏘나타 차체 주요 연결부는 듀얼 멤버형 보강 구조를 채택해 강성을 높였고, 성형 전보다 강도가 3배 이상 뛰어난 부품을 만드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처럼 안전성을 강화한 탓에 차체 무게가 1460㎏으로 YF소나타보다 45㎏ 늘어났으며, 각종 신기술의 적용 덕택에 연비는 11.9/L에서 12.1/L로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차체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한 부분도 기존 모델보다 10배 넘게 확대 적용해 탄탄한 차체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보다 40% 이상 강화됐습니다.

 

LF소나타는 운전자의 하체를 보호하는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벨트 신기술을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각종 조작 스위치는 연관된 기능끼리 8개 그룹으로 모아 배치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고,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도록 디스플레이 화면은 좀 더 높게 배치했습니다. 계기판의 정보 표시도 기능별·상황별로 표준화해 간결·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

 

시트는 신체 부위별 체압을 고려해 재질을 부분별로 다르게 적용해 안락함을 더했고, 핸들 그립감, 버튼 터치감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사용자의 감각을 배려해 개선했습니다.

 

LF소나타 디자인은 지난해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이어받았습니다.

 

LF소나타 외관 전면부는 고급스러운 감각의 신규 헥사고날 그릴을 채택했고, 측면부는 정제된 선과 조형으로 모던함을 강조했습니다.

 

정교하고 섬세해진 램프 조형 등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축간거리가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안정된 느낌이 들도록 꾸몄습니다.

 

신형 LF 소나타의 판매가격은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다. 2.4 GDI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한편, 말리부 디젤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 LS디럭스가 2,703만원, LT디럭스는 2,920 만원으로 오늘 출시된 LF쏘나타와의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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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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