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계기판과 핸들 공개/티볼리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

 

쌍용차가 2015 1월 출시하는 소형 SUV 티볼리의 계기판(클러스터)과 핸들(스티어링 휠) 디자인 일부를 8일 공개했습니다.

 

계기판 색상을 6가지로 바꿀 수 있고 핸들에 스포츠카 느낌의 D컷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입니다.

 

티볼리에 적용된 ‘6컬러 클러스터’는 계기판을 운전자가 △레드 △블루 △스카이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장 오랜 시간 마주하는 공간인만큼 운전자 기분에 따라 색상을 바꿔 시각적 만족감을 높이려 했습니다.

 

쌍용차는 또 미터 클러스터(계기판 중심부) 조명의 밝기 조절은 물론 이를 완전히 끄는 ‘풀 오프(full-off)’ 기능도 국내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쌍용차는 또 국산 소형 SUV 최초로 스포츠 디컷(D-cut) 스티어링 휠을 채택했으며, 디컷이란 아래 부분을 납작하게 디자인 한 핸들로 주로 스포츠카에 사용됩니다.

 

티볼리의 디컷 핸들은 평소 운전 때 풀 핸들링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약간 깎은 정도입니다.

 

역시 동급 최초로 열선 핸들을 적용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했습니다.

 

쌍용차는 이처럼 내달 초 신차 공개와 출시에 앞서 티볼리의 제원과 디자인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sangyoungStory)에 빙판, 언덕 등 극한 환경에서의 티볼리 시험주행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달 티볼리 인테리어를 살펴 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티볼리 엔진은 1.6ℓ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유로6(유럽연합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를 충족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합니다.

 

6단 수동변속기는 정차 때에는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스톱-스타트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인 차량자세제어시스템(ESP), 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 장착 등을 통해 안정성도 강화했습니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2015 1 1.6ℓ 가솔린 모델을 내놓고 7월에는 티볼리 디젤 모델도 선보입니다.

 

티볼리 가격대는 경쟁 차종인 쉐보레(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 QM3와 비슷한 2천만원대 중후반으로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쌍용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출시일은 2015 1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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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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