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 제원 연비 엔진 변속기 최고출력 가격]

 

현대자동차가 30일 대형세단 아슬란을 출시했습니다.

 

아슬란은 현대차가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AG로 개발한 전륜구동 세단으로 같은 회사의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를 메우는 모델입니다.

 

현대차 아슬란은 3.0ℓ급과 3.3ℓ급 모델로 나눠 출시됐습니다.

 

아슬란 3.0 모델은 최고출력 270마력에 최대토크는 31.6㎏ㆍm로 수치상 동력성능은 그랜저 3.0 모델과 같다. 3.3 모델은 출력 294마력, 토크 35.3㎏ㆍm로 제네시스 3.3 모델에 비해 출력이 다소 높습니다.

 

아슬란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ℓ당 9.5㎞로 제네시스(9.4/)와 비슷한 수준이며, 변속기는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외관은 그랜저에 비해 앞뒤 길이만 50㎜ 늘어났으며 좌우폭, 높이, 앞뒤 바퀴간 거리(축거)는 모두 같으며, 대신 고급가죽시트에 퀼팅패턴을 넣는 등 고가 내장재를 써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446ℓ로 그랜저에 비해 다소 작습니다.

 

운전자가 주행중에도 손쉽게 공조나 오디오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휠 버튼을 배치했으며 센터페시아쪽 버튼은 기울기 각도까지 고려했습니다.

 

앞서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적용햇던 인간공학적 설계입니다.

 

앞쪽 유리에 주요 정보를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스마트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도 적용됐습니다.

 

아슬란에 들어간 엔진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에 쓰이는 람다Ⅱ엔진으로, 이번에 성능을 개선해 저중속 영역에서 운전자가 매끄럽게 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변속충격이나 지연감을 줄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운전석 무릎부분을 포함한 9에어백을 포함해 충돌 시 앞쪽 탑승객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 액티브 후드 시스템, 뒷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아슬란의 판매가격은 람다Ⅱ V6 3.0 GDi 모델인 아슬란 G300 모던이 3990만원이며, 3.3 모델은 아슬란 G330 프리미엄 4190만원, 아슬란 G330 익스클루시브 459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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