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티볼리 EVR’ 세계 최초 공개, 제원은?
자동차 이야기 |
2015. 3. 4. 08:05
[쌍용차 티볼리 EVR 제원]
쌍용자동차가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친환경 컨셉트카 '티볼리 EVR'를 공개했습니다.
쌍용차 티볼리 EVR에는 새 디자인철학 '네이처-본 3모션'중 '경쾌함'을 기조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구현됐습니다.
또한 전기차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됐습니다.
먼저 차체 사이드패널은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로 제작했으며, 전면 범퍼와 후방의 카본 디퓨저는 공기저항계수를 최소화 하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쌍용차 티볼리 EVR동력계는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급 모터, 25㎾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전기 동력으로만 130㎞, 레인지 익스텐드(Range Extend) 모드 시 500㎞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은 150㎞, CO₂배출량은 ㎞당 35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