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랩톱 PC ‘서피스북/서피스 프로 4’ 출시되다, 사양 가격 국내출시일은?

 

MS 랩톱 PC ‘서피스북/서피스 프로 4’ 출시되다, 사양 가격 국내출시일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북'이라는 이름의 랩톱 PC를 출시합니다.

 

'서피스 북'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노트북으로 애플의 맥북프로보다 2배는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MS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 제품과 함께 태블릿 '서피스 프로 4', 스마트폰 '루미아 950', '루미아 950XL', 루미아550 등을 발표했는데요,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이며,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습니다.

 

서피스북은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모델로 선택할 수 있으며, 6세대 스카이레이크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에 8GB램, 128GB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모델부터 i7프로세서에 16GB램,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프로세서, 512GB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고급 모델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서피스북가격은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천499달러(174만1천원)이며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엔비디아 지포스 등 최고 사양 모델이 2천699달러(313만5천원)입니다.

 

MS는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도 공개했습니다.

 

서피스 프로 4에는 코타나가 적용됐습니다.

 

서피스 펜에 장착된 지우개 기능은 지우개 달린 연필을 쓸 때처럼 펜을 뒤집어 화면에 문지르면 내용이 지워집니다.

 

특히 MS는 맥북 에어에 비해 약 50% 더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피스 프로 4 가격은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4천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의 가격은 2천199달러(255만4천원)입니다.

 

MS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 출시일은 10월 26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 국내 출시일 및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