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윈도폰 '란셋' 미국에서 출시, 사양 및 가격은?


LG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란셋(Lancet)'을 출시했습니다.

 

LG전자가 새로운 윈도 OS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만입니다.

 

LG 란셋은 버라이즌에서만 개통이 가능한 전용 모델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에 비해 화면도 작고 성능이 뒤처져 보이지만 약정 없이 120달러(약 13만1000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것이 특징이며,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19.99달러(약 2만2000원)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LG 란셋 사양은 4.5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1.2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가 탑재됐습니다.

램은 1기가바이트(GB)이고 내부저장공간은 8GB이며, 2100밀리암페어(mAh) 용량의 탈착식 배터리가 제공돼 최대 18시간 30분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급입니다.

 

언뜻 보기엔 낮은 사양의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보일 수 있지만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폰에 탑재된 주요 기능들도 적용돼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LG 노크온' 기능입니다.

노크온은 스마트폰이 잠금 상태로 화면이 꺼져있을 때 화면을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만으로 잠금을 해제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기능으로 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쳐 모드'도 카메라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윈도 OS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것은 2008년이며, '인사이트'란 이름의 제품으로 3인치 화면 크기에 윈도 6.1 OS를 탑재했다. 그 이후 LG전자는 2010년 '레일라1', '레일라2', '옵티머스7' 등의 윈도폰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습니다.

 

LG 란셋 가격은 약정 없이 120달러(약 13만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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