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 데이터 요금제 알아보기
LG유플러스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 데이터 요금제 알아보기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음성통화와 문제를 무제한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본인이 필요한 수준으로 월정액을 선택 가능한 요금제다. SK텔레콤은 정부 인가가 이뤄지는 대로 관련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4일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한 동영상 시청으로 데이터를 많이 소진하는 고객을 위한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도 선보였다. 가입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월정액을 선택할 수 있다. 최저 3만원대(299요금제, 부가세 포함)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6만원대(599요금제)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는 무선간 음성통화와 문자가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제한 제공된다. 다만 KT가 고가 구간에서 제공하는 유선 무제한은 포함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339와 389요금제의 경우 경쟁사와 혜택은 같으면서도 요금은 매월 1000원씩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339요금제는 KT의 데이터선택349와, 389요금제는 데이터선택399와 음성·문자·데이터 제공량이 동일하다.
599 이상 요금제에서는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에도 1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다시 제공되며, 2GB 소진 시에도 동영상 시청에 무리가 없는 3~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9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모바일 IPTV인 ‘U+HDTV’도 기본 제공한다.
이동통신3사 중 국내 최대 채널 및 최다 VOD를 제공하는 U+HDTV는 지상파, 종편 등 89개 실시간 방송 채널은 물론 영화·애니메이션·어린이 프로그램, TV다시보기, 최신영화 등 약 8만3천여개의 VOD를 서비스하고 있다.
함께 발표한 LTE 데이터 중심 비디오 요금제 6종은 동영상 시청으로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이 요금제를 택할 경우 요금 구간에 상관없이 매일 최소 1GB의 IPTV 서비스 전용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