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형 '올 뉴 투싼' 내외장 이미지 최초 공개, 디자인 제원 국내 출시일은?

[현대차 올 뉴 투싼 디자인 제원 국내 출시일]

현대자동차는 3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의 내외장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동일하며, 올 뉴 투싼 국내 모델은 3월경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렌더링 이미지 공개로 첫 선을 보인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레 연결돼 대담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고, LED DRL(주간전조등)를 포함한 프론트 범퍼의 날개 형상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올 뉴 투싼 측면부에도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강인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콤비 램프로 매력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올 뉴 투싼 실내 디자인은 최상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선사합니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상징적 디자인 ‘헥사고날 그릴(육각형 형태의 그릴)’뿐만 아니라 타이어 휠도 전작에 비헤 상당히 큰 수준으로 설계돼 있으며, 전면등(헤드램프), 미등(테일램프) 디자인도 전부 바뀌었습니다.

직선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도 장착했으며, 자동변속기는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에서 만든 7단 더블클러치(DCT)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