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포켓스크린/탭]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TV가 하나로 연동되는 ‘넵튠스위트’ 출시, 가격은?
[넵튠스위트 사양 및 가격]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TV를 포함해 다양한 기기를 한데 모은 제품으로 독립된 기기가 마치 하나처럼 부드럽게 연동되는 '넵튠스위트'가 출시됩니다.
넵튠스위트의 핵심은 스마트워치이며, 이름은 '허브'입니다.
2.4인치 화면이 적용됐고, 나노 심(SIM)카드를 사용하며, 덕분에 3G와 LTE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5.0(롤리팝)이 기본 바탕입니다.
스마트폰처럼 생긴 제품의 이름은 '포켓스크린'입니다.
5인치 화면에 카메라 2개가 달려 있지만, 허브 없이는 쓸 수 없습니다.
10인치짜리 태블릿PC처럼 생긴 '탭'도 마찬가지입니다.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화면이 달려있을 뿐, 허브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포켓스크린과 탭을 스마트워치인 허브와 연결해 쓰는 것이 넵튠스위트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스마트워치 허브로 손목에서 간단히 날씨 정보를 확인하다가 전화가 오면 5인치 포켓스크린을 활용합니다.
전화를 끊고, 중요한 e메일을 보내려면 10인치짜리 탭을 쓰면 됩니다.
허브에 간단히 터치만 하면, 기기에서 기기로 작업을 옮길 수 있으며, 소리는 헤드셋으로, TV와 연결할 때는 동글을 사용합니다.
탭에 무선 키보드를 붙이면, 노트북과 다름없는 업무환경을 꾸릴 수 있습니다.
시작은 2.4인치짜리 스마트워치 허브지만,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가진 다른 기기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넵튠스위트 허브와 포켓 스크린, 탭, 무선 헤드셋, 무선 키보드, 동글을 포함한 가격은 899달러입니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인디고고'에서 모금 중인데, 모금에 참여한 이들은 599달러에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