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금메달 비하인드스토리]이상화 하지정맥 극복하고 올림픽 금메달 땄다!

 

[이상화 금메달/영상/올림픽 2연패]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치고 있던 대한민국에 첫번째 메달이자, 금메달을 선사한 이상화 선수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어서 소개할까 하는데요,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끝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42 2차 레이스에서 37.28 합계 74.7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화 선수는2차레이스에서 올림픽 기록 세우기도 했는데요,

 

500m 올림픽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가 작성한 37초30입니다.

종전 올림픽 기록을 0.02 단축했습니다.

 

이로써 이상화는 빙상 역사를 새로 쓰게 됐습니다. 보니 블레어(미국 1988·1992·1994년)와 르메이돈(1998·200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여자 500m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 뒤에는 숨겨진 비하인드스토리가 있다고 하네요.

 

이상화 선수는 하지정맥이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고통을 참고 이번에 올림픽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상화의 부모님은 금메달이 결정되자 비로소 가슴 아팠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는데요,

 

이상화의 아버지 이우근 씨는 “이상화가 올림픽 2연패 도전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밴쿠버 때는 관심이 적어서 부담이 덜했는데 지금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부담이 컸던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심리적인 압박만 있었던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상화의 어머니 김은순씨는 놀라운 비밀을 전해주었는데요,

 

이상화 선수가 발목과 무릎부상이 악화됐고 하지정맥이 허벅지까지 올라왔으며, 딸의 부상이 너무 괴로워서 ‘그만 두자’라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상화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스케이트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두가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란 예상 속에서 모두가 금메달을 따주었으면 하는 바람 속에서 이상화는 자신의 몸이 아픈 것을 내색하지 않은 채, 피나는 훈련과 노력으로 올림픽 2연패라는 값진 선물을 안겨주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연금>

 

이상화 선수 파이팅!

 

내친김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세계 최초 500m 3연패 제패라는 금자탑을 쌓길 염원해 봅니다.

 

<이상화 경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