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색 알루미늄 재질의 ‘아이폰6’ 뒷면 추정 사진 공개, 디자인 살펴보니

[아이폰6 스펙 및 출시일]

 

은색 알루미늄 재질의 아이폰6 뒷면 추정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그간 알려진 둥근 모서리 5.5인치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둥근 모서리도 더 분명하게 보입니다.

 

호주의 유명 IT 블로거 소니딕슨은 직접 입수했다는 아이폰6의 목업(mock-up, 모형) 사진을 본인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 사진은 그간 중국에서 나온 아이폰6 목업 추정 사진들보다 더 완성작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며, 본체 마감과 버튼의 위치, 광택 등이 기존 애플의 디자인과 비슷합니다.

 

특히 뒷면은 은색 알루미늄으로 앞면부터 이어지는 일체형이고, 상단 왼쪽에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다.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한 느낌도 줍니다.

 

아이폰5와 아이폰5s가 갖춘 애플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케이스를 상하좌우로 늘리고 모서리를 둥글게 만든 모습입니다.

 

뒷면 카메라가 다소 돌출돼 보이기도 하며, LED 플래시는 원형 모양입니다.

그동안 아이폰6와 관련해 나돌던 소문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씨넷은 “사진 속 제품의 크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이폰5S(7.6mm)보다 두께가 얇은 5.5인치 제품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아이폰6는 올 가을 출시가 유력한 가운데 4.7인치, 5.5인치 두 가지 크기로 나올 것이란 설이 돌고 있습니다.

 

아이폰6의 예상 스펙은 A8프로세서, LPDDR3 1GB, 저온폴리실리콘(LTPS)LCD 패널, 인셀터치, 터치ID, 10~20% 얇아진 베젤, 보안이 된 근거리무선통신(NFC)칩이 탑재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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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인치 아이폰6는 6mm대로 얇아진 두께와 4.7인치로 넓어진 화면이 특징이며, 모서리 디자인 역시 곡면형으로 다듬어졌습니다.

 

아이폰6 배터리용량은 1700mAh 정도가 되며 2000mAh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6 파워버튼(전원버튼)은 커진 화면을 반영, 처음으로 그 위치가 위에서 옆으로 이동할 걸로 예상됩니다.

 

​애플이 4.7인치 디스플레이와 신형 A8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아이폰6가 오는 9월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