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PEN-F]올림푸스 카메라 탄생 80주년 기념 미러리스 카메라 ‘PEN-F’ 출시, 사양 가격 출시일은?
[올림푸스 PEN-F]올림푸스 카메라 탄생 80주년 기념 미러리스 카메라 ‘PEN-F’ 출시, 사양 가격 출시일은?
올림푸스 카메라 탄생 80주년 기념 미러리스 카메라 ‘PEN-F’를 공개했습니다.
올림푸스 PEN 시리즈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촬영 기술을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국내에 출시합니다.
올림푸스한국은 2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올림푸스 카메라 탄생 80주년 기념 모델인 미러리스 카메라 ‘PEN-F’를 공개했는데요,
올림푸스 PEN-F는 지난 1963년 출시된 세계 최초 하프 프레임 SLR(일안반사식) 카메라 'PEN F'를 계승한 레트로 디자인과 올림푸스의 최신 광학 이미징 기술이 어우러진 제품입니다.
올림푸스 PEN-F색상은 실버, 블랙 2종이며 조작 다이얼은 금속 소재의 질감을 살렸고, 바디 하단을 제외하고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마감했습니다.
PEN-F는 새로 개발한 2030만 화소의 4/3인치 라이브 MOS 센서와 최신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갖췄습니다.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장착 렌즈에 관계없이 어두운 곳이나 저속 셔터 스피드, 망원렌즈 촬영, 동영상 촬영 시에도 탁월한 손떨림 보정을 지원합니다.
특히, PEN-F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5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RAW 파일 촬영 시 8000만 화소)을 지원, 풀프레임 DSLR을 뛰어넘는 초고화질을 보여줍니다. 이 기능은 5축 손떨림 보정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 센서가 0.5 픽셀만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8번 빠르게 합성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셔터 릴리즈 랙(셔터를 누른 후 실제 사진이 촬영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0.044초에 불과하며, PEN 시리즈 최초로 내장형 뷰파인더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35mm 환산 0.62배, 시야율 100%의 236만 화소 OLED(올레드) 전자식 뷰파인더는 촬영 장소에 환경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며, AF 타게팅 패드를 활용하면 뷰파인더 촬영 중에도 후면 LCD를 터치해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또, PEN-F는 올림푸스 카메라 최초로 모노톤의 컬러를 적용해 필름 사진의 느낌을 구현할 수 있는 ‘모노크롬 프로필 컨트롤’과 12개 컬러의 채도를 11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컬러 프로필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카메라 전면부에 새롭게 추가된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을 통해 아트필터와 컬러 크리에이터 기능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초당 10프레임의 고속연사 △4K 화질의 타임랩스 촬영 기능 △다양한 앵글로 촬영 가능한 고화질 스위블형 터치 액정 모니터 △건축물의 왜곡을 보정해주는 디지털 시프트 기능(키스톤 보정) △와이파이(Wi-Fi) 등이 지원됩니다.
올림푸스 PEN-F저장 매체는 SD 메모리, 전원은 1회 충전 시 사진 330매를 촬영할 수 있는 BLN-1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본체 크기는 124.8 x 72.1 x 37.3mm, 무게는 본체 373g입니다.
올림푸스 PEN-F 국내출시일은 2월 중순경이며, 올림푸스 PEN-F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