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아이폰6' 공시지원금 대폭 인상됐다, 보조금 공시지원금 요금제는?


KT가 4월 5일 오전 '아이폰6'의 공시지원금을 기존보다 73%가량 올렸습니다.

따라서, 아이폰6 단말기 할부원금이 20만원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아이폰6는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된 모델인 만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지원금을 일제히 올릴 여지가 있어 때아닌 아이폰 '대란'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KT는 아이폰6 64GB·128GB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52만원(기존 3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아이폰6는 출시된 지 15개월 지난 모델이라 지원금 상한선(33만원)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KT에서 아이폰6 64GB를 구매하면 출고가 83만3800원짜리를 5만원대 요금제(LTE 데이터선택 599)로 가입해도 공시지원금 52만원에 추가지원금 7만8000원까지 제하고 23만58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용량이 넉넉한 아이폰6 128GB(출고가 96만5800원)도 같은 요금제를 기준으로 똑같은 지원금(52만원)과 추가(7만8000원) 지원금이 적용돼 36만7800원이면 구입가능합니다.

 

다만, 재고가 넉넉하지 않은 아이폰6 16GB(출고가 69만9600원)는 지원금(5만원대 요금제 기준, 공시+추가)이 27만6000원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16GB의 할부원금이 64·128GB보다 비싼 42만3600원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이폰6의 16GB·64GB·128GB 등 모델별 공시지원금(5만원대 요금제 기준)이 5만원(SK텔레콤)에서 17만원(LG유플러스)으로 여전히 낮습니다.

하지만 가입자를 뺏기지 않으려면 KT를 따라 공시지원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 아이폰SE 출시 앞두고 있기 때문에 통신사들 입장에선 아이폰6 재고를 이른바 '땡처리'로 소진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아이폰6 공짜폰이 생겨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아이폰6 대란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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