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사양 및 가격]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으며, 출시 시기만 조율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지난 22일 삼성전자의 '기어VR(모델명 SM-R320)'은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가 다음 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에서 갤럭시노트4와 함께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

 

기어VR은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제품 개발 업체인 오큘러스와 함께 만든 헤드셋으로, 갤럭시노트4와 연동,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는 '기어VR'의 유저 인터페이스(UI) 개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USPTO) '기어VR'이라는 상표를 출원하면서 제품 카테고리에 휴대전화용 무선 헤드셋을 넣어 자체 통신 기능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상현실 헤드셋은 이를 머리에 쓰고 고개를 돌리면 방향과 각도에 따라 실제 영상도 움직여 마치 가상현실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기기다.

 

기어VR은 단독 모델이 아닌 USB3.0을 이용해 갤럭시 시리즈와 연동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며,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 스코프 등을 지원해 가상현실을 구현합니다.

 

헤드밴드 부분은 폭신하게 했으며, 패딩쿠션을 달아 사용자의 피로감을 줄였으며, 기기 우측 상단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연동되는 버튼을 장착했으며, 하단에는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터치패드를 탑재했습니다.

 

영화, 360플레이어, 갤러리 등의 앱을 지원하며, 또한 삼성은 기어VR 공개 후 개발자들에게 기어VR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어VR'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9월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어VR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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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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