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 탑재 지문 총 8개까지 등록 가능!

 

[갤럭시S5 사양 스펙 국내출시일]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은 총 8개까지 등록 가능하며 이는 응용 프로그램을 직접 불러오는 등 각각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 내부 정보를 통해 삼성이 갤럭시S5 홈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채용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으며, 샘모바일은 "최근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돼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홈버튼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갤럭시S5'도 그간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들과 마찬가지로 물리버튼을 채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5'의 지문인식 센서는 스와이프(Swipe)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는 손가락 끝을 센서가 탑재된 부위에 문질러 지문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문인식 기능을 운영체제(OS) 전체에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용자는 총 8개의 지문들을 등록할 수 있으며, 각 지문을 응용 프로그램을 직접 불러오는 등 서로 다른 기능을 실행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가운데 1개의 지문은 잠금화면을 해제하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삼성은 새로운 '개인 폴더'와 '사적 모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사적으로 보관하기를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위젯, 콘텐츠 등을 숨길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여닫기 위해서는 홈 키를 누른 후 등록된 지문으로 홈 키를 스와이프하면 됩니다.

또한 지문을 사용해 삼성 계정을 인증할 수 있고, 특정 웹사이트들에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5 스펙을 살펴보면,

 

갤럭시S5가 QHD(2560×1440) 디스플레이, 3GB 램,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방수 기능 및 갤럭시S5에 세계 최초로 3차원 공간 터치 기술인 `멀티 후버링(hovering)` 기능을 접목할 걸로 보이며, 홍채인식 기능대신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걸로 예상됩니다.

 

갤럭시S5는 메탈, 플라스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S5 국내 출시일은 3월경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