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공시지원금 페이백 현아 표인봉]

 

SK텔레콤은 10일자로 삼성전자 '갤럭시알파' '갤럭시라운드'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하고 하루 전인 9일에는 '갤럭시노트4', '갤럭시S4', '갤럭시메가', '갤럭시골든'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했습니다.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모델 중, '갤럭시라운드' 'LTE전국민 무한100 요금제' 기준으로 종전 300,000원에서 800,000원으로 대폭 상향시켰습니다.

 

'갤럭시S4', '갤럭시메가', '갤럭시골든'은 저가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이 크게 상향되었으나, '갤럭시S4'는 대리점과 판매점에 잔여 재고가 거의 없어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6.3인치의 대화면 '갤럭시메가'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출시된 '갤럭시골든'은 출고가가 799,700원으로 'LTE 34 요금제 기준' 369,7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편 KT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공시지원금을 '순완전무한99 요금제' 기준으로 251,000원에서 300,000원으로 상향했으며, LG유플러스 또한 '갤럭시S4' '갤럭시S4 LTE-A'의 저가요금제 공시지원금을 상향했습니다.

 

한편, 갤럭시노트4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노트4 페이백, 갤럭시노트4 현아, 갤럭시노트4 표인봉으로 갤럭시노트4 불법보조금이 지급되기도 했는데요,

 

출고가 957000원짜리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20만원대에 팔렸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최신형 스마트폰이어서 이동통신 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의해 보조금을 공시해야 하고, 공시된 보조금 외에는 지급해서는 안되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런데도 20만원대에 갤럭시노트4가 팔린 것은 단통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1 10~11일 사이에 SK텔레콤과 KT 유통망에서 번호이동 고객 위주로 전국적인 불법보조금이 뿌려졌으며, 부산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 20만원대 초반이면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최저 20만원대의 현금 완납(완전 납부)만 만족하면 갤럭시노트4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0~40만원대의 페이백(현금으로 되돌려주는 것) 등의 편법으로 불법보조금이 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이동통신 3사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 출고가가 957000원인 최신 스마트폰으로 이통사의 공시보조금(단말기 지원금) 10만원대의 최고 요금제를 쓸 경우 20만원대 중후반입니다.

 

즉 대리점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도 법적으로 공식적인 판매가격은 대략 70만원 전후입니다.

 

그러나 유통망에서 불법적인 보조금이 뿌려지면서 5~6만원대의 중저가 요금제에 20~30만원대의 현금을 완납하는 기준으로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현금 완납을 '현아'라는 은어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쉽게 말해 이들은 단말기 가격을 완납처리, 사실상 '0'으로 개통해 요금제에 따른 요금만 내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는 9~10만원대의 고가 요금제에 70만원대의 할부원금을 24개월로 나눈 단말기 할부금을 더해 최종적인 통신요금을 내야 합니다.

 

24개월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경우 요금약정 할인을 포함해 매월 10~11만원씩 24개월이면 250만원 가까이 지출하는 셈이지만 편법으로 구입할 경우 최대 150만원 정도면 돼 100만원대에 달하는 이득을 보게 됩니다.

 

또 일부에서는 갤럭시노트4 표인봉이라고 표현하는 페이백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4의 경우 일단 공시지원금을 포함해 70만원대로 정상 개통을 한 뒤 추후 30~40만원을 돌려받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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