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미국 가격은 73만원, 한국 출고가와 22만6000원 차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미국 출시일정과 판매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의 미국출시일은 10월 17일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미국에서 T모바일,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이동통신 4개사를 통해 출시됩니다.
T모바일에서 약정 없이 갤럭시노트4를 구매할 경우 가격은 749.76달러(한화 78만3000원)이며, 24개월 할부로 월 31.24달러(한화 3만26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프린트는 갤럭시노트4를 24개월 할부로 월 30달러(한화 3만1300원), 총 720달러(한화 75만2000원)에 출시했습니다.
18개월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월 34.42달러(한화 3만5900원), 12개월 프로그램에는 41.30달러(한화 4만31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약정 가격은 825.99달러(한화 86만2000원)입니다.
버라이즌은 무약정 700달러(한화 73만1000원)로 갤럭시노트4 판매 가격을 공개했으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35달러(한화 3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국내 예약판매 가격은 95만7000원이며, 삼성전자는 9월 24일 갤럭시노트4 국내 공개행사에서 정식 출고가를 공개할 전망으로 알려졌지만 예약판매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을 걸로 보입니다.
한편, 갤럭시노트 엣지의 출고가격이 중국돈으로 7천위안(한화 117만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한 직원은 자신의 웨이보에 갤럭시노트엣지 출시일, 출고가격 등으로 보이는 게시물을 올라 오기도 했습니다.
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 가격은 이와 비슷한 110만원대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