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WC에서 공개될 스마트폰]
세계 최대 모바일 관련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제조사들이 선보일 신제품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2015 MWC에서는 갤럭시 S6 출시가 가장 주목을 끌 고 있으며, 이외에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걸로 보입니다.
3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전략폰인 갤럭시 S6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갤럭시 S6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7420이 탑재되며 갤럭시 S시리즈에 처음으로 메탈 공법 프레임 디자인도 적용될 예정이며, 또 디자인 다각화 차원에서 갤럭시S6도 갤럭시 노트4 엣지처럼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반형과 양면 엣지를 적용한 갤럭시S 엣지를 공개할 걸로 예상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개발중인 원형 스마트워치 '오르비스'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에서 공개될 보입니다.
삼성전자 원형 스마트워치 오르비스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을 스마트워치의 개발명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중 처음으로 원 형태로 만들지며,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닌 타이젠이 적용됩니다.
LG전자는 지난해 MWC에서 중저라라인인 L시리즈를 공개한데 이어 올해 MWC에서도 L시리즈의 후속작을 공개할 걸로 보입니다.
또한 자체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R2을 선보입니다.
G4 공개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는 MWC에서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HTC가 '원 M8'의 후속 제품 HTC 원 M9과 자사 첫 스마트워치를 MWC 2015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코드명 HTC 히마로 전해졌던 HTC 원 M9은 기존 제품과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프로세서, 오디오, 카메라 등은 변경될 걸로 보입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64비트 스냅드래곤 810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돌비5.1 오디오시스템이 탑재될 걸로 예상됩니다.
화웨이는 MWC에서 P8 대신 중저가 제품인 아너X2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웨이 아너X2는 17.78㎝(7인치) 패블릿 제품으로 풀HD 디스플레이와 기린925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RAM을 탑재했습니다.
샤오미는 그동안 컨셉트폰으로 알려졌던 듀얼엣지를 적용한 아치폰 샤오미 아치를 MWC를 통해 공개할 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편 소니는 지난해 MWC를 통해 엑스페리아Z2를 공개했던 만큼 올해 역시 MWC를 통해 지난 IFA에서 공개한 엑스페리아Z3의 후속작인 엑스페리아 Z4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