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2' 출고가는 89만9800원 보조금은 30만원 파격, 요금제는?
[G플렉스2 출고가 보조금 요금제]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플렉스2'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G플렉스2 출고가를 89만9800원, 지원금(보조금)을 30만원으로 공시했습니다.
G플렉스2 지원금은 월정액 9만원대 요금제 가입을 조건으로 법정 최대액을 지원합니다.
최신폰에 10만원 이상 지원금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이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59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월정액 3만원대 요금제에도 2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4만~5만원대 요금제에는 26만원 가량이 지급됩니다.
이날 출시된 G플렉스2는 LG전자의 첫 ‘3밴드 LTE-A' 전용폰이자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전작에 비해 전면·후면·측면 등에 모두 다른 곡률을 적용해 영상 몰입감을 높이고 착 감기는 그립감도 제공합니다.
폰 전면의 윈도우 글라스는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3에 LG전자의 독자적인 화학처리 공법을 더해 20% 이상 강도를 높였습니다.
G플렉스2는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해 멀티태스킹 및 고사양을 요하는 앱에서도 여유롭고 빠른 구동이 가능합니다.
G플렉스2는 전작의 ‘셀프 힐링’ 기능을 대폭 강화해 10초 안에 스크래치 복원이 가능하며, 40분 이내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G플렉스2는 ‘셀카봉’의 사용성을 고려,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처 샷' 기능의 피사체 인식 가능 거리를 최대 1.5m까지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