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수니 일상스토리

[211핸드폰 보조금 대란]

211 핸드폰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일명 211대란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10일 저녁 스마트폰 매니아들에게 배달된 “아이폰5 할부원금 10만원, 갤럭시 노트3 14만원”이라는 한 통의 문자메시지는 ‘동대문 대란’으로 이어졌습니다.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에 집착하는 정부의 단속을 비웃는 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은 좀처럼 끝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갤럭시S4가 마이너스 폰으로 등장한 데 이어 불과 이틀만에 최신 갤럭시노트3, 그리고 좀처럼 보조금을 거부했던 아이폰5S도 보조금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날 동대문 대란을 불러온 갤럭시 노트3, 아이폰5에는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밝힌 출고가와 비슷한 각각 90만원과 80만원의 보조금이 붙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대다수 휴대폰 온라인 판매점들은 ‘긴급 스팟’, ‘야간 스팟’이라는 공지를 올리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와 애플 아이폰5S를 10만원대,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는 0원에 번호이동 가입 신청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때 아닌 2월 보조금 대란 211대란에 대해 보조금 규제를 골자로 하는 단말기유통법 통과를 앞둔 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 그리고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제조사들의 밀어내기 식 물량 공세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우리 회사 제품만 아니라 경쟁사 제품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라며 통신사의 과열 경쟁이 ‘동대문 대란’의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통신사 관계자들은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제조사, 그리고 이들에게 질 수 없는 경쟁사들이 특정 통신사와 손잡고 보조금을 늘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211 휴대폰 보조금 대란]

지난달 23일 역대급의 불법 보조금이 투하된 ‘1.23 대란’이 발생한데 이어 2월 10일 늦은 밤~새벽 사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구매 대란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10일 늦은 밤 유명 휴대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이 할부원금 10만원대에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날 대다수 휴대폰 온라인 판매점들은 ‘긴급 스팟’, ‘야간 스팟’이라는 공지를 올리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와 애플 아이폰5S를 10만원대,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는 0원에 번호이동 가입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휴대폰 판매점 앞에 구매자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 2.11 대란에 대해 실태 파악에 나설 경우 이번에 휴대폰을 구입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개통될지는 미지수인데요,

만약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적으로 개통이 불가할 경우 피해는 구매자들에게 돌아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2.11 휴대폰 대란/보조금 대란]

11일 새벽 인터넷에 휴대폰 구매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전날 밤 10시부터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출고가 100만원 안팎의 고가 LTE 휴대폰들이 공짜 매물로 올라왔는데요,

대다수 휴대폰 온라인 판매점들은 ‘긴급 스팟’, ‘야간 스팟’이라는 공지를 올리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3와 애플 아이폰 5S를 10만원대,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는 0원에 번호이동 가입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통통신사가 무차별적으로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는 한때 서버가 다운돼 접속이 안 되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으며,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네티즌들로 게시판이 폭주했습니다.

휴대폰 판매점들은 자정 이후부터 새벽까지 구매자들의 내방을 받아 가입신청을 받는 꼼수까지 부렸으며, 영하의 기온 속에서 밤늦게 판매점 앞에 구매자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이를 촬영한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2·11 대란’에서 구매한 휴대폰들이 정상적으로 개통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실태 파악 및 단속에 나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