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4C]샤오미 20만원대 미출시 스마트폰 ‘미4C’ 포착, 사양 및 가격은?
[미4C]샤오미 20만원대 미출시 스마트폰 ‘미4C’ 포착, 사양 및 가격은?
샤오미의 미출시 신형 스마트폰이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의 전파인증을 통과했습니다.
샤오미는 인도 등에 출시한 미4i의 중국 버전을 자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이 제품은 미4i가 아닌 미4C로 판매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미4i에서 i는 인터내셔널, 즉 국제판을 뜻하기에 중국 시장에서는 미4C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미4C에서 C는 차이나, 즉 중국을 말합니다.
미4C는 사양도 미4i보다 개선될 걸로 보입니다.
샤오미는 미4i가 퀄컴 스냅드래곤615를 달고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기는 힘들다고 판단해 중국판에는 스냅드래곤808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미4C는 5인치 풀HD 화면, 3기가바이트(GB) 램, 16/64GB 내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안드로이드 5.0 등을 적용하는 등 기존의 미4i보다 한층 더 나은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4C 가격은 미4C가 스냅드래곤615를 채용할 경우 999위안(약 18만4000원)에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스냅드래곤615보다 상위 모델인 스냅드래곤808이 도입된다면 이 제품의 미4C 가격은 1099위안(약 20만2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