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갤럭시S6 엣지]‘갤럭시 S6’ 전자파 흡수율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낮다, 사양 및 가격은?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사양 및 가격]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6 전자파 흡수율이 유출됐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주요 모델들 중 가장 낮은 수치로 1등급에 해당합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유출된 메뉴얼을 인용해 갤럭시S6의 전자파 측정값이 0.306 W/kg라고 보도했습니다.
전자파흡수율(SAR)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가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흡수되는 값을 숫자로 표현한 수치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2일부터 '전자파등급제' 시행에 따라 휴대폰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본체나 포장상자, 설명서, 별도 안내문, 휴대전화 내 정보메뉴 중 한군데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등급은 0.8W/Kg보다 낮거나 같아야하며 0.8~1.6W/kg은 2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갤럭시S6는 지금까지 출시된 주요 모델들 중에서 가장 낮은 SAR값을 기록했습니다.
갤럭시노트3는 1.07W/kg, 갤럭시S5는 1.28W/kg, 갤럭시노트4는 1.2W/kg이며, LG전자(G3 0.99W/kg, G2 1.44W/kg)나 HTC(One M8 1.29W/kg), 애플(아이폰6 1.59 W/kg)보다도 낮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6 와 갤럭시S6 엣지 사양 및 가격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갤럭시S6의 두께는 6.91mm로 표기돼 있는데 이는 애플 아이폰6 시리즈의 6.9~7.1mm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갤럭시S6 사양은 5.1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 1600만 화소 또는 20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등이 탑재되며 메탈 프레임 채용으로 착탈식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갤럭시S6에 탑재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터치위즈'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S6부터는 전작에 적용된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을 빼고, 터치 기반 센서가 새롭게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6에는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되지 않고,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6 액티브가 따로 출시될 걸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가격은 갤럭시S6는 32GB 749유로(한화 약 원), 64GB 849유로, 128GB 949유로, 갤럭시S6 엣지는 32GB 849유로(한화 약 원), 64GB 949유로, 128GB 1049유로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