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노트4’ 보조금 22만원으로 인상, 아이폰6 보조금은?
[갤럭시노트4 보조금 인상/아이폰6 보조금]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4' 단말기 보조금(지원금)을 10만원 이상 올렸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주요 최신 스마트폰 6종에 책정된 지원금을 올렸는데요,
보조금이 인상된 단말기 및 보조금 인상 금액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알파, 갤럭시S4 LTE-A, LG G3캣식스, G3A 지원금을 최저 5만원에서 최대 10만9천원 상향 조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4에 책정된 지원금은 SK텔레콤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지원금 상향 폭이 지난주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10월말 출시되는 아이폰6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폰6 출고가는 81만4천원으로 갤럭시노트4보다 약 15만원 가량 싼 편입니다.
아이폰6 보조금은 10만원대에서 지원될 걸로 보여 아이폰6와 비슷한 70만원대로 맞춘 것이 아닐까 합니다.^^
SK텔레콤의 보조금 수정 공시에 따라 갤럭시노트4 실구입가격이 최고가 요금제 기준 73만7천원이 됐습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출고가 89만9800원)는 11만1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랐으며, LG G3 CAT6는 12만4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보조금 공시 3주차였던 지난 15일 공시했던 갤럭시노트3, 갤럭시그랜드2, 옵티머스G, 옵티머스VU2 등에는 보조금 변동이 없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G3비트의 출고가를 기존 49만9400원에서 42만9000원으로 7만원 가량 인하하고 G3 A와 Gx2의 출고가도 최대 10만원 가량 내리기로 했습니다.
G3 A 출고가는 기존 70만4000원에서 64만9000원으로 Gx2는 69만3000원에서 59만9500원으로 각각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