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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버토키]LG유플러스 키즈워치 ‘쥬니버토키’ 출시, 사양 가격 요금제는?

후니수니 2016. 3. 8. 09:42

 

[쥬니버토키]LG유플러스 키즈워치 ‘쥬니버토키’ 출시, 사양 가격 요금제는?

 

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업체 KDDI와 공동 기획해 아이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음성 통화 문자 모두 가능한 키즈워치 ‘쥬니버토키’를 출시했습니다.

 

쥬니버토키는 음성 통화·문자 및 ‘U+키즈’ 앱을 통해 아이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아이는 “엄마에게 전화”, “아빠에게 문자”, “심심해” 등 간단한 명령어로 조작할 수 있어 사용하기에 간편한 키즈워치입니다.

 

부모는 통신사 상관없이 U+키즈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기기를 등록하면 문자, 전화, 위치 조회 등이 가능합니다.

 

쥬니버토키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중에는 ‘SOS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기능으로 SOS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설정에 따라 사이렌 작동 및 보호자 연락처로의 자동발신을 할 수 있으며, 보호자에게는 위치 정보가 전송되며 보호자가 전화를 걸 경우 자동으로 수신합니다.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스쿨 모드’도 탑재돼 있으며, 쥬니버토키의 전원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스쿨 모드가 실행되는데 전화 수신 시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며 문자는 스쿨 모드를 해제할 때 수신되도록 변경됩니다.

 

쥬니버토키는 보호자를 위한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아이가 고의로 워치를 끄는 걸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워치를 끌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쥬니버토키 출시를 위해 일본의 KDDI와 디자인 및 단말기 스펙, 세부 기능까지 기획 협력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마모리노워치’라는 이름으로 3월말 출시 예정입니다.

 

쥬니버토키는 아이들의 활동적인 사용 환경 역시 고려했다. IPX7 수준의 방수 등급과 IP5X의 방진, MIL STD 810G 낙하 등급의 내구성을 갖춰 어디서나 파손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토키를 가지고 놀다 파손이 됐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쥬니버토키에 파손에 대한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초기 프로모션으로는 쥬니버토키가 6개월 내 파손됐을 경우, 고객에게 자기부담금 1만원 외에 추가비용 없이 최대 20만원까지 수리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쥬니버토키는 LG유플러스의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로 즐길 수 있습니다.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는 월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음성 50, 문자 250, 데이터 100MB(망내 1회선 음성·문자 무제한)를 제공하는 요금제입니다.

 

여기에 쥬니버토키의 경우 망내 무제한 1회선을 추가로 제공하며, 만약 부모 모두가 유플러스 고객일 경우 총 2회선을 음성·문자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아이가 부모에게 연락하는데 제한이 없어집니다.

 

LG유플러스는 쥬니버토키 출시에 맞춰 고객이 비용 걱정없이 쓸 수 있도록 쥬니버토키에 한해서 사용 데이터에 대해 따로 과금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LG유플러스 쥬니버토키의 색상은 파랑, 분홍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